콘팀 - 플레이어콘 ai요정팀 /게임AU
가상현실 게임을 시작한 지 어언 일주일째. "코너님, 이번엔 마계의 숲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마계의 숲? 아직 레벨이 좀 모자라지 않아?" "코너님께선 피지컬이 다른 분보다 좋으신 편이니, 컨트롤만 잘하신다면 더 빠르게 레벨업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흠... 좋아 가자!" 나는 어쩌다 보니 게임 속 ai 캐릭터, 그것도 게임 첫 시작할 때 튜토리얼 소개만 해주는 안내원 캐릭터랑 여행을 하고 있었다. "네. 그곳은 꽤 어둡지만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알이 열린 나무가 빛나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좋은 자리라고 하더라고요. 거기까지 길을 뚫으면 될 거예요." "좋아, 고마워 팀. 이런 정보까지 알려주고." "코너님과 같이 다니는 건 제게도 꽤 즐거우니까요." "그, 그래? 나도 너랑 같이 다니는 거..
DC comics/글
2021. 8. 8.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