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긴 한데 어렸을 때부터 주식마스터한 팀이 보고 싶다 마치 라잌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처럼... 계기는 드레이크가에서 아빠가 컴터에 주식창 틀어놓고 잠시 어딜 갔는데 팀이 차트 실시간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신기해서 관찰한 것에서 시작함 잭이 돌아와서 주식창 쳐다보는 아가팀보고 우리 팀 누굴 닮아서 벌써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지나~ 이러는데 팀이 잭에게 아빠 차트가 왜 오르락내리락하는거야? 이러고 질문하고 잭이 대답하면서 아가팀의 끝없는 질문공세가 시작된다.. (잭: 팀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아빠 일해야하니까 이제 올라가렴 / 팀: 네에) 이날이 시작이었던 거시다 주식에 관심가지는 팀의 질문공세에 시달린 잭은 팀에게 모의투자를 할 수 있게끔 해줬음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뭐다? 빨간불 투성이다~(상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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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도 무작정 몸 만들었다가 너무 작고 비율이 맘에 안 들어서 새로 만듬얼굴에 눈 자수 하나 넣고 찍은 거 이때 너무땡겨서 했던 거 같음ㅠㅠ 나중에 눈 주름이 살짝 생겼다...몸까지 연결했을 때. 사실... 얼굴이랑 몸이랑 약간 어긋났음ㅋ큐ㅠㅠㅠ보정까지 해서 팀 생일날 올린 펠트인형 팀! 펠트인형이라서 실제 볼터치는 힘들어서 보정으로 해줬는데 너무 귀여웠음ㅎ 얼굴 약간 어긋났지만 그래두 이정도면 수제작치고 나쁘지 않고 만족쓰 ^~^ 조아조아 만들기 재밌다 레진 주문한거 오면 팀, 레드로빈 컨셉으로 하트쉐이커 꼭 만들거야
*리그에 대한 자작 설정이 있습니다* 벌써 데미안이 18살이라니. 걔가 얼마나 어렸는데, 난 아직도 데미가 성인이 된 게 믿기지 않는다니까? 딕이 조잘거리며 얘기를 꺼냈다. 모처럼 웨인저에 찾아온 딕은 곧 있을 데미안의 18살 생일파티를 위해 미리 선물을 고르고 있었다. 팀은 딕이 자신을 끌고 가는 바람에 같이 돌아다니던 중이었다. 뭐, 같이 가는 김에 생일선물도 적당한 거 찾으면 나쁘지 않으니까. 그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딕의 말을 들어주면서 무난한 선물이 뭐가 있을지 둘러 보고 있었다. 왼쪽을 한번 보고 오른쪽을 한번 보고, 다시 왼쪽을 보며 전시물을 관찰하던 도중 팀의 발걸음이 멈추었다. "팀? 너 벌써 찾은 거야?" "어... 그냥 보는 거야." 발걸음이 멈춘 자리로부터 5m 너머에..
팀이 피아노 연주회에 오는 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팀은 이 자리에 팀 웨인으로서 와 있었다. 음악계 쪽에서 웨인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 그에게 연주회 초청장을 보냈고 팀은 그에 흔쾌히 시간을 내었다. 음악에 깊은 조애가 있지는 않지만 그는 가끔 음악이 흘러나오는 무대를 가만히 앉아 지켜보는 것을 반기는 편이었다. 무대를 지켜보고 있으면 그 순간만큼은 그 음악에 몰입하여 선율을 즐기는 게 나쁘지 않았다. 오페라, 뮤지컬 등 스토리가 있는 무대도 괜찮지만 스스로 곡을 해석하며 들을 수 있는 순수 선율만이 존재하는 클래식이 조금 더 팀에게 맞는 느낌이었다. 음악의 선율에 자신의 감정이 요동치는 것은 미묘한 느낌이었다. 엉켰던 실마리가 풀리고, 찾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