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절주절 코믹스 이야기

(백업)
로빈(팀) 코믹스 내용 스포 있음

작년과 올해 그동안 열심히 코믹스를 보지는 않았는데 아마 현재시점 제외 제일최근 코믹스 다시 빠졌을 때가 디텍티브 코믹스 567권 정발 시점이었을 거임 이때 이제 미뤘던 3,4권 구매 후 며칠 지나서 567합본 나오고 읽으면서 햐 역시 코믹스 아 진짜 너무 재밌다 뽕차오른다 뱃가 짱 팀 캐스 스텦 뱃우먼 뱃 등등 최고야 팀업 너무 좋아ㅠㅠ 이러면서 진짜 재밌게 읽었음
갠적으로 역시 덕질의 근원은 당연히 원작품인 코믹스라고 생각함 코믹스가 재밌어야해 그리고 재밌고 잘쓴 코믹스는 뽕이 차오른다.. 진짜... 왠지모르겠는데 코믹스 읽으면 뽕차오름 약간 과몰입 장인이기도 한거같기도 함 코믹스에서 보여주는 서사 맛보고 크아아악 너무좋아 하면서 순간적으로 덕질 의욕이 팍 오름

(+뒤늦게 추가의견, 덕질의 근원이 원작품 코믹스라고 얘기한 건 다른 미디어믹스들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 아니며, 무엇보다 팀은 타 미디어에 제대로 등장하지가 않..음...ㄸㄹㄹ 나오는 작품도 있긴 한데 그게.. 그거시 쪼끔 나오고 어떤 경우 다른캐랑 설정 믹스 되고 그러니까...ㅠㅠ  그러니까 결국 팀에 대해 자세히 알려면 팀이 나오는 코믹스를 읽어야 한다는 대충 그런 뜻임 그냥 이거 시간이 지났는데도 좀 맘에 걸려서... 추가 사족 붙임)


요즘 소설이란 소설은 다 봤고.. 유료소설도 심지어 요근래 많이 발굴해서 본 상태였음 근데 이제 유료연재물 보는게 하도 많으니까ㅋㅋㅋ 더는 손 못벌리고 보는것만 꾸역꾸역 챙겨읽는중이라 이제 신작발굴도 못하고 갠적으로 즐겨보는 ㅈㅇㄹ ㅍㄹㄷ물도 요즘 재밌는게 없고.. 너무 심심한데 볼거 없나 하다가 오랜만에 영픽 탐방이나 해볼까~ 이렇게 되어버린거임ㅋㅋ 근데 영픽보니까 재밌어ㅋㅋㅋㅋ 근데 재밌는데.. 진짜 재밌는데 >>>양심<<<에 찔리는거야 일케.. 영픽만 소비해도.. 되는걸까...? 난 아직도 많이 못본 원작 코믹스들이 많은데... 읽고 있던 코믹스들이 내 머릿속에 계속 아른거리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픽들 다 팀 드레이크 키워드 넣고 쿠도스 높은 순으로 해놓고 재밌어 보이는거 다보고 있었는데 온갖 상황의 팀을 보면서 정작 나는 아직 원작의 팀 서사를 아직 다 못봤다는 그것에ㅠㅠ 양심이...
웹소도 그렇고.. 즐겨보는 ㅍㄹㄷ소설들도 그렇고 2차 연성물에 대해서는 나는 우선 원작을 보고 소비하자! 특히나 유료물일 경우 합법적으로 구매하자! 라는 의식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게 옳은거고 당연한 것도 있고 떳떳하게 덕질해야지 ㅇㅇ 그래서 그런지 하.. 나 아직 팀의 코믹스 주요 서사를 다 못봤는데 일케 재밌게 즐겨도 되는걸까... 물론 많이 봤지만 아직도 안 본게 너무 많다.. 이런 생각이 든 거임
이러다가 2차로 배우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냐ㅋㅋ 이런생각(약간 내가 무조건 1화부터 봐야한다! 다 봐야한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같음 코믹스 분량 많아서 적당한 취사선택도 필요한데 나는 그게 안되는듯ㅠ 포기가 안돼... 다 보고싶다고! 돈이 없어서그렇지) 암튼 그래서 양심에 찔려서 안되겠다 읽다가만 롭3 다시 읽어보자! 롭3 스텦도 만날 겸! 달리자! 해서 코믹스 나머지 다 읽게 되었지

아니근데ㅠ 코믹스 다시 읽으니까 코믹스 뽕이 또 차오른다? 진짜 뭐임?? 하.. 나 팀 진짜 좋아하나봐...... 그리구 스텦도.. 너무 좋더라... 롭3에 스텦 등장하는 시점이 이미 둘이 알고있는 시점인줄 몰랐음 난 걍 로빈에서 첫만남인줄 알았음 근데 아니었더라고 디텍티브 코믹스에서 이슈 3개로 첫등장이더라 아니 그렇다면 이것도 놓칠 수 없지 그래서 우리 스테파니 스포일러 첫등장 이슈까지 봤음 나도 드디어 봤다 벽돌로 롭팀 후려치는 스포일러스텦ㅎㅋㅋㅋㅋㅋㅋ

악 진짜 팀 로빈시절 읽으면 넘 귀엽고 좋고 그럼 그리고 롭 볼륨들이 팀 로빈 초반시절들이잖음 그래서 팀이 롭 초반엔 어땠는지 알수있는게 좋아 아무래도 이제 로빈볼륨 이후부터는 이슈 하나하나씩 수많은 이슈들이 나왔으니 그건 다 못보겠지만.. 그래도 중요 스토리라인은 구매해서 보고 싶고.. 그래서 아마 틴타 2권인가 팀 로빈 잠시 그만둘 때, 잭에게 들킬때.. 그 스토리라인 이슈들도 옛날에 구매해서 봤었음 근데 이거 언제봤는진 기억안난다? 이것도 타래작성했던 거 같은데(아닌가?) 총들고 브루스 찾아가는 잭,, 후... 이후 전개 아덴티티 생각하면 걍 착잡할 뿐 그리고 이런 감정들이 날 과몰입 상태로 이끌어감 우리 팀.. 행복해야하는데...ㅠㅠㅠㅜ

근데 롭3하니까 진짜.. 마지막에 팀이랑 스텦 키스한거 보고 ㄹㅇ 놀랐다니까? 약간 심장이 두근두근거렸음 왜냐면 팀.. 그때 아리아나랑 거의 사귀는 사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순간 팀스텦 나온거에 '헉 모야모야~~' 이게 아니라 '헉; 팀..? 너...? 너 이녀석...? 너너넌ㄴ넌 이뇨속아!!! 너너 아리아나는 어데두고 이래도 되는거야?? 그.. 여친관계는 깨끗해야지...!!' 이 감정이ㅋㅋㅋㅋㅋㅋ 들은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ㅋㅋㅋㅋ 아나 그때 그감정 생각하면 걍 웃김 우리 팀.. 질식사해서 죽기 직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인게 스텦이고.. 스텦이 자신을 살려줬고... 죽다 살아났으니 너무 기쁘고 스텦이 정말 빛나보였겠지... 이해해 응응... 아니근데 스텦 스포일러 코스튬 얼굴 두건을 딱 입술 위까지 팀이 직접 손으로 걷어내고 마우스 투 마우스 키스를 했다는게 진짜.. 진짜....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 전개 생각해낸 작가 진짜 변태같다고 생각이,,,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극찬임)
남들에겐 어쩌면 이게 왜? 키스하려면 두건 벗기는건 당연한거 아님? 일케 생각이 들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난 재입덕한지는 벌써 2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코믹스 뉴비고.. 코믹스 많이 안봤고.. 그래서 좀.. 쇼킹했음 팀의 적극적인.. 대쉬에..
하.. 그냥.. 그냥 팀스텦 급발진 해버렸다,, 이 말밖에는.. 이때부터였나봐.. 팀스텦의 복잡한 연애관이... 오늘 알았는데 리버스 이후 다시 결합된 팀스텦 또 헤어졌다며?? 진짜루?? 디씨야 제발 우리애들 제발 연인관계 좀 그만 복잡하게 해줘!!!@!!!!
암튼 난 이때 팀에게 초큼 착잡한 마음이 들었음ㅇㅇ... 팀스텦은 좋지만.. 연애관계는 좀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지.. 우리애 이러면 나쁜남자 되잖아... 이거시.. 서양감성인 걸까..? ㅈㄴ 이래가지고 타래에서는 이것이 미국 하이틴 감성?? 이런 말도안되는 멍멍소리를ㅋㅋㅋㅋ 그땐 좀 놀라서ㅋㅋㅋㅋㅋ 어안이 벙벙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악 이말을 내뱉고 싶었어 스크롤 올려서 보니까 팀스텦 관련 이야기 길게도 적어놨넼ㅋㅋㅋㅋㅋ 덕질글 쓰는건 참 즐거워... 왜냐면 다시 읽어도 재밌거든ㅋㅋㅋ 난 가끔 티스토리에 내가 적어놓은 리뷰글 보는데 재밌음ㅋㅋ 갠적으로 리뷰글이 진짜 읽으면 그당시 내가 작품 보면서 느꼈던 생각들이 그대로 떠올라서ㅋㅋ 사실상 리뷰란게 정말 그 작품이 너무 재밌어서 할말이 많을 때 나오는 거잖음 작품 후기글은 뭐 작품 덕글인거지 남들거 보는 것도 재밌는데 내거 보는 것도 진짜 재밌는듯.. 후회되는 거 두개: 론리다잉 리뷰글 쓰다가 날라가고 그냥 안쓰기로 한거(ㅈㄴ 후회됨 그냥 날라간거 다시 기억 더듬어서 쓰고 올릴걸 그나마 이건 타래글 있어서 타래 읽으면서 기억 더듬을수있음) 이거랑 디텍티브 코믹사 567합본 읽으면서 리버스 디코 대장정 깔끔하게 끝낸 후 차오른 뽕으로 리뷰를 쓰지 못한 것... 그때 리뷰.. 썼어야 했음.. 타래..? 디코 타래 내용 빈약해... 하ㅏ... 진짜 감상은 뽕차오를 때 작성해야함 마치 내가 롭3 팀스텦을 보고 놀라서 위에 길게 주저리 써놓은 것처럼...(이건 충격받아서 그런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