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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백망되

백망되 썰 백업2

ㅁㅁㄹ 2019. 9. 7. 01:49
(트텨에서 푼 적 있음)

하지만 케일이 오메가라면??

<알파였던 내가 오메가 몸에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우당탕탕 사건에 대하여> 라노벨풍 제목으로.. 썰 풀자면ㅋㅋㅋ


일단 김케일은 오메가 케일 헤니투스 몸에 대해 먼저 천천히 알아갈듯 헉 미친 나 순간 포스타입으로 넘어갈뻔했어 암튼 겉보기에는 별다른게없었는데


알파 향이 좋게 느껴지는 거임! 알파였을 땐 그냥 그렇거나 오히려 느끼고 싶지 않았는데. 단지 향 때문에 알파인 인간에게 묘한 느낌이 드는 게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한 김케일은 알파의 향을 안 느끼도록 여러 조치를 취할 거 같음 근데 다 실패하고.. 차라리 자신의 감각을 무디게 만들자 결심


오메가 페로몬 억제술 같은거 없나 찾아보고 물론 당장 할 생각은 없지만 현대도 아닌 중세 쪽에 가까운 계급제 세계에서 오메가란 위험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조금 씁쓸하구만... 갠적으로 영탄세계가 오메가버스였으면 진짜 위험했을 거 같음 하지만 망되세계다. 위험한 일은 생기지 않아!


케일 그냥 망되 원작의 길을 걷는데 대신에 오메가와 알파의 비율이 생각보다 낮음을 알게 됨. 그래서 그들의 지위가 베타들에게 위협적이지도 위협받지도 않고 알파와 오메가의 비율은 1대1에 둘다 평등한 구조. 베타80알파10오메가10

최한은 베타 알베르는 알파일거 같음


원작하고 다 똑같이 흘러가고 케일이 딱히 오메가 몸에 불편함도 안 느끼고 있을 때...!

네. 오메가버스라면 한번씩 와야죠. 히트.. 아 글고 알파에겐 러트 있는 세계관. 솔직히 러트없이 히트만 있으면 오메가 쪽이 더 불리할 거 같음

케일은.. 러트와는 또 다른 히트를 겪는디...


이상했다. 오메가의 히트는 이렇구나. 러트보다 더 강도가 쎄게 느껴져... 하아 미치겠네.

다행히 휴식기에 발현해서 케일 혼자서 방 침대에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아랫배 움켜잡고 얼굴  베개에 파묻혔으면 좋겠다... 막 눈물 나올 정도는 아닌데 눈가 벌게져서 눈 꽉 감으면 흘러나올 정도...


케일 내가 사랑해ㅜㅜ 글고 미안..


침대에서 데굴데굴 굴다가 문득 목말라서 식탁을 보는데 물이 식었음 차가운 물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서 사실 여기서 론을 부르면 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나가려는 케일 보고 싶다... 벽 잡고 비틀비틀거리며 물.. 먹고 싶어... 하고


문 손잡이를 돌렸는데... 문이 안 열린다??

...? 뭐야.. 왜 문이...


최케 요소 있음


안 됩니다 케일님.

...최한? 니가 왜... 문앞에 있지?

지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베타이니 향에 휘둘리지 않으니까요.

...누구야. 누가 너보고 지키래? 싫어, 비켜. 최한 넌 네 방으로 가라. 지금 전시상황도 아니고 여긴 헤니투스 저택이다. 감히 내 방에 들어올 자는 없으니 괜찮아.


...제가 케일님의 방앞에 있는 것이 싫으신 건가요?

아니... 생각해봐라. 너가 아무리 베타라도 난 일단 히트가 온 오메가야. 향을 느끼지 못하는 베타라고 해서 다 안전할까? 물론 내가 널 믿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나는 네가 오메가였다고 해도 날 지키도록 놔두지 않았을 거다.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그렇지만... 케일님. 지금 왜 문밖을 나오려고 했나요? 말씀대로 케일님은 히트가 온 상태인데 만약 제가 없어서 케일님이 문밖으로 나왔다면 큰 일이 일어날수도 있었습니다. 헤니투스가의 사람들을 못 믿는 건 아닙니다만,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어요.


최케 취향 알 거 같음.. 둘이 사귀기 전의 최케가 좋음. 뭔가 말이 이상한데 그럼...


케일은 문에 기대서 말했음.

...목이 말라서. 식탁에 갔는데 물이 미지근했어.

네.

그래서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서 나와서 먹으러 가려고 했지.

그렇군요.

목 말라. 갈증이 나는 거 같아. 목구멍이 이상해...


케일님. 제가 케일님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지켜서 죄송합니다. 다만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네요. 론 씨를 당장 불러서 오겠습니다. 문밖으로 절대 나오지 말고 침대에 누워 계세요. 바닥에 눕지 마시고요. 

어... 론이 있었지.

네... 론 씨가 있었습니다.


와 내 머릿속에 한이 말 엄청 하는데..? 근데 케일에게만 많이 말하는 거 같음... 케일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나봐...


암튼 론 데려와서 아주아주 시원한 얼음물 케일에게 주고 론이 케일 앞을 지키며 케일 시중을 들었다는.. 것...

근데 생각해보니 최한이 무턱대고 지키고 있을 거 같진 않고


원래 론이 있는데 론이 없을 땐 최한이 지키고 있었다는 설정이 좋을 거 같음ㅇㅇ 이 설정이어도 케일이 한이가 자길 지키는 건 싫다고 하면 한이는 그렇나면서 물러날 듯 딱히 교대하고 있었단 설명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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