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이었다. 제이슨이 팀에게 용무가 있어 그의 숙소에 들렸다가 하룻밤 자고 가기로 한 날이기도 했다. 제이슨과 팀은 종종 서로의 숙소에서 자고 아침에 떠날 때가 많았다. 보통 제이슨의 숙소에서 팀이 잘 땐, 그의 방에 있는 큰 침대에 둘이 같이 누워서 자는 편이었다. 둘이 그렇게 자고 있다가 가끔씩 팀이 몸을 허우적대는 잠버릇이 나오면 제이슨은 잠에서 깨어날 때가 많았다. 그래도 뭐, 제이슨은 팀에게 화를 낼 수 없었다. 그도 가끔 지독한 밤이면 몸을 뒤척이게 되니까. 그는 팀이 그럴 때마다 서로가 서로에게 그래왔듯이 뒤척이는 몸과 팔을 제 품에 앉고 등을 토닥여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제이슨은 팀의 몸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떨림과 얇은 잠옷 너머 살갗에 닿는 호흡이 안정되어지는 걸 느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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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레후를 읽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그렇지만 원문으로! 며칠 걸려서! 일단 표지부터ㄱㄱ ☞여기서 나온 모든 코믹스 컷은 dc공앱에서 결재해 코믹스 보다가 이건 저장해야해! 해서 저장한 장면입니당☜ 그림스포주의! 스토리 스포주의!!! 대사 스포주의!! 스포가 많지는 않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코믹스 읽으면서 느낀 여러 포인트 같은 게 좀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주의..! 일단... 영어로 읽었다. 정말인지, 많은 단어들을 만났는데 제대로 안 외워서 맨날 까먹음...ㅠ 암튼 덕분에 부정적인 단어들 좀 많이 눈에 익은듯ㅋㅋ큐ㅠㅠ 레드후드 제이슨! 코믹스를 보면서 첫번째로 감탄한건 작화다. 작화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몸이 아주 완벽하고 어우 전투씬 넘 대박이었어 위 컷만 해도 할말이 많다 가죽자..
팀꿈꿨는데 라스팀임 😲갓뎀 대체 제게 왜 이런 욕망의 꿈을 주신 건가요ㅜ (이게다영픽탓) 꿈의 시작은 팀이 도망다니는 걸로 시작한다 이전의 꿈과 이어지진 않았으나 아포칼립스, 아스트랄한 분위기가 비슷하게 보였음 느낌상 브루스는 없었음 팀이, 애가 길거리에 떠돌며 숨는데 브루스가 살아있을리 없다 일단 지구엔 없다.. 누군가를 피해서 숨어다니는 모습이 계속 보였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다녔고, 건물 내 시설 같은 걸 이용함 팀은... 초췌했지만 그래도 이뻤는데... 불쌍했다.... 얘가 가출청소년이 다 되었는데요... 웨인저는 어디 놔두고 형제들도 어디 놔두고ㅠ 브루스도 보이지도 않고 완전 고립되어서 혼자였어... 문제의 그 장면... 그 장면은........ 팀이 화장실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공개적으..
※코믹스를 많이 읽지 않은 상태였음ㅠ 설붕캐붕 있을 수도..ㅠ ※다른 사이트에 올렸던 적이 있음 ※옛날 버전에서 일부 표현 수정함 슨팀 열성오메가 팀, 알파 제이슨으로 패트롤 팀업하다가 빌런빔이든 약물이든 맞은 팀이 페로몬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성 놓고 끙끙거리면서 자신도 모르게 제이슨 이름 부르고 다가가려고 기어갔으면 좋겠다. 슨이가 빨리 팀 안고 빠져나가는데 슨이 품 속에서 가슴에 얼굴 비비는 팀... 자꾸 입술을 열고 슨이 옷 물고 빠는 팀... 손 움찔거리고 몸 벌벌 떠는 팀이 슨이 보챘으면 좋겠다. "흐, 제이슨...." "팀 좀만 참아 거의 다 왔어." "으 아... 으응" 팀 열성이라서 페로몬이 강한 건 아니지만 제어 안되고 다 흘러나가는데 그게 알파이지만 죽고 살아나서 유전자가 변형됐는지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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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 팀 독백과 매치되는 장면들. 팀 눈빛. 분위기 있는 배경. 팀 그림자와 -DO HEROES CRY? 부분 → 여기가 진심 쩔어 이유 : 콘-팀 대화, 밑 4컷 묘사 콘이 안 보일 때까지 계속 바라보다가 더는 모습이 안보이자 조용히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계속 밟힘. 묘사 최고. 이유: 브루스의 보호자적 내면과 배트맨적 내면을 동시에 느끼는 팀. 이유 : 배트맨과 투페이스의 관계성 드러나는 독백칸, 점점 배트맨의 모습이 멀리 보이는 시점으로 변화되는 구성, 마지막 투페이스 동전까지 완벽한 컷 분배. 이유 : 중간에 브루스 아무말도 안 하고 있는 부분. 무슨 생각을 한 걸까. 보고 또 보고 계속 볼수록 자꾸만 생각하게 하는 그 간극 사이의 순간이 좋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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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가워 나뭇잎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든 그늘에서 푹 쉬고 싶은 어느 여름날. "타니! 그만해, 이만 내려와!" "괜찮아 날 믿으라고 팀! 나 나무 잘 타는 거 알잖아?" 나무 끄트머리에 걸린 셔틀콕을 되찾기 위해 한 아이가 나무에 올라탔다. "타니... 제발 그냥 집에서 다시 꺼내오자. 응?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되잖아. 굳이 나무에 올라간 걸 다시 가져올 필요가 없어! 너무 높아서 다 못 올라갈 거야!" "싫어! 집에 들어갔다가 유모가 그만 놀라고 하면 어떡해? 어른들이 우리 안 볼 때 더 놀아야 한단 말이야." 나무의 울퉁불퉁한 면을 작은 손가락으로 꽉 붙잡은 아이는 천천히 두손발과 몸을 착 붙여서 나무의 몸통을 올랐다. 엉금엉금 기어올라갈 때마다 아이의 구불구불거리는 긴 머리카락이 좌우로 흔들..
>트위터에 올린 거에서 사라지거나 추가된 감상평< 이 그림을 마지막으로 틴타 감상글 1을 올렸는데 연휴동안 여기에서 더 나아가 많이 읽었음 틴타가... 재밌긴 하드라ㅋㅋ 팀이랑 콘이랑 바트랑 캐시 보는 재미가 있어ㅋ큐ㅠㅠ 뉴영저도 재밌긴 한데 뭔가 2003틴타랑 2019영저랑 서로 다른 종류의 재미를 느낌.. 진짜 이거 너무ㅠㅠ 바트야ㅠㅜ 울 바트.. 이때 분위기가 영 안 좋아서 바트 질문에 말대꾸 안해주는 팀..ㅜㅜㅜㅜ 바트가 안쓰러웠는데.. 이컷에 너무 킬포가 많아 비스트보이 로빈새로 변신해서 로빈따라오라고 하는거나 팀 케이프 잡은 바트나..ㅠㅠ 근데 틴타전에 롭팀 케이프 뭐였지? 콘: 우리는 친구라서 여기에 왔어, 맞지? 내게 이곳에 머물 이유를 대봐, 로빈. 콘이랑 팀 프렌드쉽 너무 좋은 거 같음..